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5월 2일 발표한 2026 1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 78.4조 원·영업이익 9.8조 원을 기록했다. HBM3E 시장에서 점유율 41%로 SK하이닉스(38%)를 처음으로 추월했고, 적자였던 파운드리 사업도 흑자 전환했다.
- 매출: 78.4조 원 (전년 동기 +24%)
- 영업이익: 9.8조 원 (전년 동기 +112%)
- DS 부문 영업이익: 5.6조 원
- HBM3E 점유율: 41% (직전 분기 32%)
HBM 추월의 배경
NVIDIA가 H200 후속 GB300에서 삼성 HBM3E 12단을 채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독점하던 NVIDIA향 공급망이 깨진 첫 분기다.
- NVIDIA GB300: 삼성 60% / SK하이닉스 40% 듀얼 소싱
- AMD MI400X: 삼성 단독 공급
- Google TPU v6: SK하이닉스 단독 (방어전 성공)
파운드리 흑자 전환
2nm GAA 공정 수율이 60% 중반대로 안정화되면서 11분기 만의 흑자를 기록. Qualcomm 차세대 Snapdragon Elite와 Tesla Dojo 차세대 칩이 양산에 돌입했다.
| 사업 | 1Q26 영업이익 | 전 분기 |
|---|---|---|
| 메모리 | 5.1조 | 3.8조 |
| 파운드리 | 0.5조 | -1.2조 |
| MX (모바일) | 3.2조 | 3.5조 |
| VD/가전 | 0.8조 | 0.6조 |
| 하만 | 0.4조 | 0.3조 |
가이던스 — 2분기 전망
삼성은 2분기 영업이익을 10~11조 원으로 가이던스 제시. AI 서버향 HBM 수요와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이 동시에 작용한다는 분석. 다만 미국 관세 정책 변수는 여전한 리스크.
주가 영향
발표 직후 외국인 5,000억 원 순매수, 종가 +4.7% 마감. 외국계 IB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 Morgan Stanley 12만 원, Goldman 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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