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kakao) 2025 개최
카카오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연결하는 기술, 확장하는 AI'를 주제로, 카카오의 AI 전략과 기술 인프라 혁신에 초점을 맞춘 세션들이 진행되었다. 약 5,000명의 개발자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온라인 시청자는 10만 명을 넘겼다.
카카오 AI: KoGPT 3.0과 카나나
가장 관심을 모은 발표는 카카오의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 KoGPT 3.0이다. 파라미터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어 벤치마크에서 GPT-4 터보와 유사한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어 맥락 이해와 한국 문화 특수성 반영에서 글로벌 모델 대비 우위를 보였다.
- KoGPT 3.0: 한국어 특화 LLM, 카카오톡 AI 어시스턴트 '카나나'에 탑재
- 카카오 클라우드 GPU 클러스터: NVIDIA H100 기반 자체 AI 학습 인프라 구축
- 다음 검색 AI 개편: 검색 결과에 AI 요약 기능 도입, 대화형 검색 지원
- 카카오맵 실시간 AI: 교통 예측 정확도 40% 향상, 실시간 경로 최적화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카카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의 대폭 개선이 발표되었다. 자체 개발한 서버리스 컨테이너 서비스 'KFAAS'가 베타 출시되며, AWS Lambda와 유사한 이벤트 드리븐 아키텍처를 국내 환경에서 제공한다. 또한 국내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기업을 위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선보였다.
개발자 도구 생태계 확장
카카오는 개발자 경험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카카오 로그인 SDK v5, 카카오맵 API v4, 카카오페이 결제 SDK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동시에 발표되었다. 특히 카카오 로그인 SDK v5는 패스키(Passkey) 인증을 네이티브로 지원하여,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 경험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소스 기여
카카오는 내부에서 개발한 분산 메시징 시스템 'KQueue'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Kafka 대비 지연시간이 절반 수준이라 밝혔으며, 카카오톡 실시간 메시지 처리에 실제 사용 중인 기술이다. GitHub에서 이미 2,000개 이상의 스타를 받으며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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