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대신 패스키 등록을 새 사용자 가입 흐름에 추가했습니다. 보안팀은 "비밀번호 폐기"가 목표라 강한 push가 있는데, 데이터 보면 등록 성공률 70%밖에 안 됩니다.
실패 패턴 분석
- 모바일 Safari: 15% (Touch ID 거부 또는 iCloud 동기화 꺼짐)
- 안드로이드 Chrome: 8% (Google Password Manager 미설정)
- 데스크탑 Firefox: 5% (1Password·Bitwarden 인증기 conflict)
- 기타: 2%
현재는 패스키 등록 실패 시 일반 비밀번호로 fallback인데 사용자 혼란이 큽니다. "이게 뭐죠?" 같은 문의가 일주일에 30건씩 옵니다.
패스키 우선 + 친절한 fallback UX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경험담 공유 부탁드립니다.
댓글 4
30% 실패는 정상 범위입니다. 패스키는 좋은 기술이지만 UX 디자인이 어렵습니다. 운영 노하우 정리합니다.
1. 등록 흐름 — 강제 말고 점진적
가입 시 패스키 강제하면 30%가 이탈합니다. 패턴 — 비밀번호로 가입 후, 다음 로그인에서 "패스키로 빠르게 로그인하기" 제안. 거부할 수 있게.
2. 브라우저별 사전 체크
PublicKeyCredential의 capability 체크로 미리 거름. iCloud Keychain 꺼진 사용자에게 등록 시도시키지 마세요.
3. 실패 시 메시지 분기
NotAllowedError(사용자 취소), InvalidStateError(중복 등록), SecurityError(도메인 mismatch) 등 에러 타입별로 안내 분기.
4. 비밀번호와의 공존
패스키 등록 후에도 비밀번호 살려두기. 디바이스 분실, 가족 폰 빌려쓰기 등 엣지 케이스가 많습니다. 보안팀이 "비밀번호 폐기"를 강하게 push해도 1년은 공존 권장.
5. 한국 환경 특수성
저희는 위 패턴으로 등록 성공률 70 → 88%, 30일 활성 패스키 사용률 64%까지 올렸습니다.
보안팀 입장에서 한 줄 더 — discoverable credential 옵션 처리도 신경 쓰세요. iOS는 기본 discoverable이지만 Windows Hello는 비활성. 이거 안 맞춰주면 동일 사용자가 PC·모바일에서 다른 경험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