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웹사이트 제작툴 오픈 베타
"오픈소스 활성화 적극 지원할 것"
(주)오픈코리아(대표 김영삼)는 01일부터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인 `아티보드'(http://webarty.com)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국내 인터넷 콘텐츠 생산환경 개선을 위해 오픈 소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아티보드'는 2001년 이후 무료 게시판 제작툴 `아티보드'의 신규 버전으로, 기존의 게시판 제작 기능은 물론 블로그, 웹페이지 등 사이트 빌더로서의 기능을 추가하고, 오픈아이디ㆍ블로그APIㆍRSS구독서비스ㆍ트랙백 등을 지원해 이용자들의 웹 콘텐츠 제작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티보드'는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의 번역작업을 진행해 세계 어디서든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MS-SQL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함으로써 개방성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김현일 (주)오픈코리아 기술연구센터장은 "아티보드 1.5 는 지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800명의 테스터가 함께 이뤄낸 서비스"라며 "(주)오픈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오픈API 프로젝트를 위한 호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보드는 지난 2002년 개인 솔루션 개발자가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한 공개 프리웨어로 홈페이지, 블로그에 필요한 게시판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ㆍ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주)오픈코리아는 지난 2월 아티보드 저작자를 직원으로 채용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인력,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주희 기자
신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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