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18일 김재현 전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직 공모에 나선다.
토공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토공은 자격요건으로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전략적 사고능력 ▲변화·개혁지향의 경영의지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토지 및 국토개발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게 되며, 국토해양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토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박세흠 전 사장의 사임으로 인해 현재 공석인 대한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도 오는 15일까지 이뤄진다.
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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