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의 파일 삭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왜냐면 삭제된 파일은 복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정석이였습니다.
물론 rm 의 소프트링크나 다른 삭제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만 rm 자체의 복구는 없다고 알고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 일 겁니다.
해답은
debugfs 라는 명령어 입니다. (man page 참조)
실제 사용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가정1) /home/pds/portsentry.tar.gz 라는 파일이 있음.
가정2) /home 파티션은 hda8 입니다. (df -h 로 확인)
가정3) rm -f /home/pds/portsentry.tar.gz 명령으로 지웠음.
가정4) root 로 작업.
복구 절차.
1. #debugfs /dev/hda8
=> 설명 : hda8 파티션에 대해서 검사를 한다.
2. debugfs:
=> 대기상태를 뜻함. 이곳에서 lsdel 을 입력하고 엔터.
계속...
위와 같은 상태로 나오고 다시 대기상태로 됩니다. 실제로는 너무 많이 나오더군요.. (내가 그렇게 많이 지웠었나? '.'a)
이제 이 목록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살려야 합니다. 다행히도 살리고자 하는 파일은 가장 최근에 지운 파일이므로 가장 아래쪽에 있는 것이겠죠.
=> Inode 값을 <> 안에 적어줍니다. 뒤에는 복구할 파일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 복구할 파일은 다른 디렉토리로 지정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별 상관은 없지만...
=> 아주 훌륭하게 복구가 되었더군요. ^^v
임의로 portsentry.tar.gz 를 지워서 테스트를 한 것입니다.
debugfs: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는 help 를 쳐보면 알 수 있습니다.
끝내는 것은 q, quit 입니다.
아래는 debugfs: 에서 사용가능한 명령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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